기본재료

”꼭 필요한 재료도구

훌륭한 작품은 완벽한 준비로부터 시작된다. 재료와 도구가 빠짐없이 갖춰진 사애라면 차분하고 정리된 분위기에서
십자수 작업에 몰두할 수 있을것이다. 십자수에 꼭 필요한 재료와 도구, 그 쓰임새를 알아본다.
아이다

십자수를 놓는 천으로 칸수를 셀 수 있도록 칸이 나뉘어져있다. 아이다의 크기는 1인치에 들어가는 칸 수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11~14 count의 아이다를 많이 사용한다.
각각의 회사마다 다양한 색과 모양의 아이다가 있으며, 천 이외에도 비닐아이다. 체크아이다, 이지아이다등이 있다.

예) 11count, 18count, 18count 비닐아이다 14count, 14count메탈릭, 14count 오로라, 14count 오트밀을 칸이 보이게끔 크게 클로즈업해서 넣어주세요. 아이다마다 일정하게 테두리나 모양을 주세요.

실 보관함

보빈에 실을 감아서 실을 보관할 수 있고, 쉽게 실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크기의 보관함이 있으며, 보빈, 바늘, 가위 등 작은 재료들고 같이 보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DMC 면사이다. 465여 가지의 색이 있으며, 한 실에 6가닥 씩 10M로 되어있다. 일반적으로 십자수는 2가닥으로, 박음질에는 1가닥으로 수를 놓는다. 실은 되도록 도안에 맞은 색을 구비하여 수를 놓는것이 자연스럽고 예쁘다

특수사

금색이나 은색 등 반짝이는 필라멘트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특수사실이 출시되고있다. 작품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

학 가위

실을 자를 때 사용하는 가위로 학모양처럼 생겼다. 작은 가위는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편하다.

보핀

면사를 감고 풀어 쓰는 실패로, 감고 나서 위의 실번호를 적어두면 실을 찾아쓰기에 편리하다.

도안으로 수놓기 전에 아이다에 자수용 펜으로 표시해 놓고 수를 놓으면 편하게 수를 놓을 수 있다. 수성용이라 물을 뿌리면 말리면서 자국이 지워진다. 반드시 이물질이 없는 물로 뿌려 펜자국을 제거후 세탁세제로 세탁한다. 세제로 먼저 세탁하면 펜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바늘

십자수의 바늘은 천의 올과 올 사이를 드나들어야 하기 때문에 끝이 무디다. 아이다의 카운트에 따라 24번 바늘, 26번 바늘로 구분하여 사용하며 번호가 클수록 바늘의 굵기가 가늘다.

후프

수를 놓을 때 수놓는 면을 팽팽하게 고정시켜주는 도구로 천이 우는 것을 방지해준다.

반제품

반제품으로 되어 있어 제품에 바로 수를 놓을 수 있다. 열쇠고리처럼 작은 제품부터 액자, 시계, 쟁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고있다.